책소개
낯선 강서구로 이사 온 후,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기 위해 이곳과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저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이 시작이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평소에는 지극히 평범했던 것들이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낯선 강서구로 이사 온 후,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기 위해 이곳과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저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이 시작이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평소에는 지극히 평범했던 것들이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내 눈에 툭하고 걸리는 것들을 붙잡으려 하다 보면
자연스레 복잡한 생각들은 사라진다.
지금 마주하는 건 또 다른 나의 모습일지도.
그렇게 나를 발견해가는 과정이 마음에 든다.
익숙하다고 좋은 것도, 서투르다고 나쁜 것도 아니길.
그저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멈추면 멈추는 대로 다 괜찮길.
난 여전히 평범함에 다가가고, 또 다가오는 평범함을 바라보고 붙잡는다.
그리고 그것들을 36컷으로 남겨 보았다.

기본정보
48쪽
148*210mm (A5)
62g
ISBN : 979119789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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