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을 팔아 먹고 산다는 것, 사랑과 삶을 노래한 108편의 시. 

‘글을 쓰고 먹고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과 사랑, 삶을 노래한 시 108편을 모았다. 이전 시월세집과 달리, 그림 없는 글로만 제작되었으며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시집을 동기로 하여 표지와 폰트를 정했다. 이에 시월세집 <시집살이>는 시에 대한 이야기와 시처럼 사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담아보려 노력했다. 
시인이나 예술가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를 쓰고, 시처럼 살고, 시로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앞선 시인들에게 보내는 존중과 존경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시월세집을 팔아 ‘시집살이’를 하는 행위를 통해 시처럼 삶을 살아낸 앞선 시인들에게 찬사를 보내려 한다. 
발행일 단기 4348년 2월 1일 
지은이 김경현
편집 김경현
펴낸곳 굿타임프레스
인쇄 삼원기획
판형 A5 / 1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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